오랜만에 컬럼을 써본다. 그동안 나름 분주하고 고된 나날이였다.
세계가 맞물려서 경제 공황과인플레를 통하여 어느정도 현실을 인식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우선 컨설팅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이 다르다. 준비도 많이한다.
그런데 마음의 여유가 확실히 없다.
공짜를 더 선호하고 경계가 심해졌다. 그만큼 힘들어서일것이다. 이들의 마음을 치유할방법을 고민해본
다. 모두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듯한 느낌을 받게된다.
상담비도 거의 안받다시피 해보았다. 물론 나도 힘들지라도 지금은 내가 보여줘야할때라 생각했다.
그럼에도 대접을 받기에 부족한 사람들을 너무 본다.
예전보다 남을 배려하거나, 신뢰에 대해선 확실히 떨어진것이 분명하다.
내가 마당의 비자루처럼 쓰여진다는 생각도 가끔든다. 필요할때만찾는.... 우선 그렇게 되지않기
위해선 좀더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야한다. 그래서 정책도 바꾸고 많은시도를 해보지만 마음의 문을
열지않는것같다. 좀더 인내하고 기다릴 수 밖엔 없는듯하다.
내가 대접을 받기위해선 대접을 해줘야하는것 아주 당연한 진리인데 자꾸 까먹는다.
또한 내가 상대방의 주머니에 들어가려면 주머니를 다 끄집어내줘야 하는데 자꾸까먹는다.
어떤것이 이렇게 만들었을까? 좀더 기대해본다. 모두가 밝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것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지기를....
나를 섭섭하게 하고 돌아간 마음의 여유가 없는분들께 바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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